[금요저널] 관악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판매 촉진 및 이용을 독려하고자 제수용품 할인 판매,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수용품은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고 3만원 또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며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추첨을 통해 명절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내 관악신사시장 신원시장 인헌시장 봉천제일종합시장·영림시장 봉천현대시장 조원동펭귄시장·신림중앙시장 미성동도깨비시장 난곡골목형상점가 관악중부시장 삼성동시장 총 12개소에서 진행한다.
구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장을 볼수 있도록 각 시장별로 주1회 이상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수해를 입은 시장은 대대적인 청소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추석 명절 깨끗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체 방역 여부를 수시 점검하는 등 행사 기간 내 주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과 청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악중부시장은 오는 12일까지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수해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점들이 구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추석 꼭 방문하시어 다양한 혜택과 경품도 받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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