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2일 행복한 장위3동 마을 만들기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행복한 장위3동 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행복을 주제로 한 문구가 실린 현수막을 장위3동 곳곳에 게첨하는 활동이다.
이 캠페인을 위해서 지난 7월부터 2주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조사를 진행해 긍정과 행복감을 줄 수 있는 문구를 선정했으며 매월 1회 관내 곳곳에 게첨될 예정이다.
8월 선정된 문구는 “행복하면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 행복을 불러온다”로 많은 주민들이 공감을 나타낸 문구이다.
송창순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의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주변의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았는데, ‘웃으면 행복을 불러온다’라는 말처럼 힘들더라고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 모두가 행복한 장위3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관 장위3동장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민 마음을 돌보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나서주시니 감사를 느낀다”며 “지역주민들이 행복문구를 접하면서 정서적으로 건강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고 장위3동주민센터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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