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제23회 전국 아름다운 미소사진전’에 출품할 작품을 9월 29일까지 공모한다.
‘아름다운 미소사진전’은 1999년 처음 개최되어 외환위기와 코로나19 등 격동의 시간을 거치며 미소로 행복을 노래하는 훌륭한 작품들을 배출해냈다.
올해에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재확산, 수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미소를 통해 희망을 나누고자 다채로운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모는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1인당 4매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작품 내용은 일상에서 남녀노소의 밝고 아름다운 다양한 모습을 담은 ‘미소사진 부문’ 서울동화축제, 광나루 어울마당, 성년의날 행사 등 광진구 명소와 발전상을 촬영한 ‘광진사진 부문’으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 홈페이지에서 출품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진 뒷면에 부착해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단, 다른 공모전에 출품해 수상하거나 당락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진, 출품 전 인터넷에 올린 사진, 컴퓨터로 만든 사진 또는 이미지의 형태적 변형이나 합성한 사진, 기타 문제작 심의 규정에서 정한 동일작, 또는 유사작은 출품할 수 없다.
심사 결과는 10월 4일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작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소사진 부문 선정작은 금상 1점 700만원, 은상 2점 각 300만원, 동상 3점 각 100만원, 가작 5점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입선작은 출품작의 20% 내에서 선정해 상장을 수여한다.
광진사진 부문은 입선작만 15점이 선정되며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수여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미소사진 공모전을 통해 많은 이들이 미소로 통하는 희망을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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