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1일부터 11일까지 ‘2022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경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행사기간 동안 중곡제일시장 자양전통시장 영동교시장 노룬산시장 화양제일시장 능동로시장 면곡골목시장 등 관내 7개 전통시장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중곡제일시장은 5일부터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핸드크림을, 영동교시장은 3일부터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타월을 증정한다.
화양제일시장은 1일부터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자양전통·노룬산·능동로·면곡 시장은 5일부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전통시장 이벤트는 경품 소진 시 종료된다.
중곡제일시장과 자양전통시장은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배송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현장 구매 후 배송 요청이 가능하고 각 시장 상인회에 전화 주문을 하면 각 가정에서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소통을 강조하는 민선8기 출범 100일을 기념해,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각 부서별 여건에 맞춰 장보기 행사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전통시장에 많은 고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일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점포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 점검하며 경품 지급처 등 이용객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거리두기 확보를 위한 인력이 배치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구민분들이 풍성한 혜택을 받으시고 시장을 자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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