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8월 30일 G밸리기업시민청에서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금천패션영화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패션산업을 주제로 한 영화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480여 편이 접수되는 등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에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영화제 추진계획 보고 행사 준비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제 공동위원장으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홍성열 마리오쇼핑 회장이 참여하며 집행위원장은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대립군’ 등을 연출한 정윤철 영화감독이 위촉됐다.
심사위원장은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맡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 자리에 모인 조직위원회와 함께 금천을 대표하는 문화사업으로 거듭날 금천패션영화제를 알차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영화계에 즐거운 파란을 일으킬 금천패션영화제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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