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고유명절 추석을 맞이해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구청 열린뜰에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던 직거래장터가 3년 만에 주민들과 만나게 됨에 따라 강동구민과 친선도시 생산농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강동구와 친선결연을 맺은 강원 홍천군을 비롯해 경기 이천시, 충북 진천군, 충남 부여군, 경북 상주시, 경남 거창군, 전남 영광군, 전북 정읍시 등 14개 시·군이 참여한다.
판매품목은 과일 채소·나물 양념장 떡·한과 굴비·건어물 즙·청·꿀·잼류 선물세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친선도시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친선도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 주민에게는 먼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친선도시 생산자에게는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