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문산보건지소는 오는 11월까지 문산권역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반기 비대면 모자보건교실을 운영한다.
모자보건교실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출산준비교실, 임신부요가교실, 태교교실 총 3과정으로 구성된다.
먼저 출산준비교실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의 아기 맞이 준비를 돕기 위해 임신 주기별 태교, 모유 수유, 분만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하반기 일정은 9월, 11월로 나눠진다.
임신부요가교실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산모의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16주 이상의 산모일 경우 신청 가능하고 태교교실은 토끼 짱구베개를 직접 만들며 임산부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한숙연 문산보건지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지만 상황을 고려해 대면으로 다양한 모자보건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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