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관장 박상선)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8월 31일(수) 오감으로 느껴보는 책 공연‘낱말공장나라’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 책 연극 공연「낱말공장나라」는 말에 대한 소중함, 말보다 더 중요한 진실된 마음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프랑스의 유명 그림책이 원작이다. 국내에도 같은 제목으로 출판되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교육청 대표 평생학습관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였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아 1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 공연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책공연이 다소 생소하다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읽어주는 것을 넘어 보여주고, 들려주고 냄새나게 하고 상상하게 하는 등 책 읽기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을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한 것 같아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도서관 관계자는“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네모난 상자의 다채로운 변화와 무대에서 연주되는 생생한 음악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공연이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