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정연구원은 시민 소통의 연구참여를 통한 정책제안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최종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선희 원장과 5개 연구주제의 시민 연구책임자 및 연구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간 진행된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고 최종 점검하는 등 연구 성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수원특례시의 노인지원정책이 노후 준비에 미치는 영향 수원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시정 연구 수원지역의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과정 속 산업-고용 구조의 변화 연구, 지속가능한 MICE 도시 수원을 위한 시민친화형 컨벤션센터 연구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딥러닝 기반 수문/기상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 등 총 5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되어 지난 4월 7일 업무협약과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6월 22일에 중간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개최해 시민 연구책임자와 자문위원 간 연구 중간결과물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함께 연구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보다 완벽한 연구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한편 시민 연구책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연구내용을 정교화 해 오는 9월 중순까지 완성된 연구결과를 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출된 결과물은 최종 검토 및 추가 보완을 거쳐 10월 중에 보고서 형식으로 발간되어 시에 제안될 예정이다.
김선희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지난 1월 연구사업 공모부터 최종보고회까지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시민 연구책임자들에게 격려를 전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은 시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통 창구”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이 원하는 체감형 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