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 교문1동은 30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먹거리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는 ‘따르릉~ 똑똑똑 사업’을 추진했다.
‘따르릉~ 똑똑똑’ 사업은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아차산기슭 행복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주관하고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교문1동 주민들의 CMS 후원금으로 월 2회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경자 위원장을 비롯해 5명의 위원이 건빵, 도시락 김, 미역국, 카레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 포장에 함께 했다.
포장된 먹거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3명을 통해 어르신들 54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구경자 위원장은 “안부 확인과 함께 우리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서로 돕는 마을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필요한 상황이다”며 “민관이 합심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구리시민 모두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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