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6개 전통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에서 ‘2022 전통시장 추석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 준비에 한창인 시장 방문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시장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농수산물, 축산물, 과일 등의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또는 라면, 세제 등 경품을 지급한다.
또, 추석을 앞둔 6일부터는 이승로 구청장과 시장 상인회가 관내 전통시장을 다니며 상인들로부터 민생경제와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명절 인사를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공행진하는 물가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명절 전 잠시나마 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마음만큼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명절 이벤트 기간 및 행사 내용은 시장별로 조금씩 다르다.
구체적인 내용은 해당 시장에서 안내받거나, 성북구청 홈페이지의 ‘구정안내’ 또는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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