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오는 9월 16일까지 ‘민선8기 신규사업 정책제안 특별공모전’을 실시한다.
소통을 중시하는 광진구 민선8기가 이번에는 구민이 바라는 정책을 묻고 구정에 반영하고자 특별공모전 추진에 나선 것이다.
공모주제는 구민 불편사항 개선 또는 생활편익 증진사업 예산절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행정제도 개선사업 그 밖에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사업 등으로 광진구 발전을 기대하는 구민이나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이나 시민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공모제안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1인당 1건만 응모할 수 있으며 동일한 제안이 접수될 경우 먼저 접수된 제안 건만 인정된다.
공모된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개 이내로 시상될 예정이다.
제안심사위원회는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의 선정기준을 통해 제안을 선정하고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사에 따라 등급별 상금과 수상 인원은 조정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10월 중으로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광진’이라는 우리 구정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신규사업도 구민과 함께 만들고자 한다”며 “평소에 원하거나 바랐던 정책이 있다면 작은 것이라도 꼭 이야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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