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8월 31일 둔촌역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풍성로 58길, 양재대로 91길 일원에 위치해 124개의 점포가 운영되는 둔촌역전통시장은 방문하는 이용객이 쉴 수 있는 공간과 화장실의 부재로 시장 이용 주민들의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이에 구는 전통시장 이용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해 총 8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객지원센터, 화장실, 상인회 사무실로 구성된 지상 2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를 조성을 추진했는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번 8월 31일 개소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시설을 둘러보며 센터 건립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어서 둔촌역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물가상승,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날 둔촌역전통시장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현장에서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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