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문화재단이 강동구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구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류할 수 있는 ‘강동쉼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동쉼표’는 서울문화재단 생활문화 활성화 ‘생활문화25’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웰컴 투 강동 마음으로 쓰는 시 총 2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웰컴 투 강동’은 오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강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식문화 투어 후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요리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통 식문화 투어는 암사시장에서 전통음식 수업은 다독다독 북카페 3호점에서 진행된다.
회차별로 대면 3팀, 비대면 15팀을 모집한다.
비대면 참가자에게는 사전에 밀키트를 제공해 집에서도 함께 전통음식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음으로 쓰는 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강동아트센터 모두랑에서 강동구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시 그림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글을 쓰는 수업이다.
시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시를 읽은 뒤 ‘나’와 연관해서 생각해보고 참가자들과 함께 생각 나누기 후 글쓰기를 진행한다.
총 5회차로 1기와 2기로 나누어 기수별로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는 전 기수들이 모여 결과공유회를 진행하며 이후 참가자들이 쓴 글은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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