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달 29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 인근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파주경찰서와 함께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배달 서비스 급증으로 인한 이륜차 소음피해 민원이 증가해 이번 단속을 실시했으며 번호판 탈거 1건, 번호판 위반 2건, 안전기준 위반 10건, 불법튜닝 6건 등 총 19건을 적발했다.
이날 단속으로 위반사항이 발생한 이륜차에 대해 원상복구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륜차 불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주요 민원발생 지점, 배달업체 거점 등에서 이륜차 위반행위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을 통해 이륜차 불법 개조 및 소음 민원에 적극 대처해 시민들이 편히 휴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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