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오포읍 기관·단체는 1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재의연금 1천23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이장협의회 500만원 체육회 150만원 오포읍 행정복지센터 123만원 남녀새마을협의회 100만원 주민자치위원회 10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또한, 신현7리 류운석 이장은 별도로 3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포읍 기관·단체 대표들은 “오포읍 분동을 앞두고 오포읍 기관·단체들이 마지막으로 함께 힘을 모아 구호기금을 마련했다”며 “수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이웃을 위해 손을 내밀어주신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포읍에 수해를 입은 시민들이 수해 피해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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