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7일 부개동 372 일대 장미철길 특설무대에서 ‘음악회와 함께하는 2022년 부개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총회는 동 주민자치회가 마을 자원조사와 의제 발굴 과정을 거쳐 제안한 총 4개 사업에 대한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안건은 마을의제 발굴 수립단 부개1동 주민평생학교 우리동네를 깨끗하고 밝게 만드는 재생사업 우리동네 동네방네 2부작 시리즈 등 총 4건이다.
투표결과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에서 4개 사업 모두 과반의 찬성을 얻어 2022년도 자치계획으로 결정됐다.
이번 주민총회는 동 자치사업인 ‘철길음악회’와 함께 진행돼 밴드연주 및 초대가수 등의 흥겨운 공연과 플리마켓,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1천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하는 등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써 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김경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주민 투표로 선정된 2023년도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수증 동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직접 준비하고 개최하는 과정을 거치며 주민의 자치역량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구현과 각종 마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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