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 수택1동는 8월 31일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 빵을 손수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제빵 봉사활동인 ‘사랑의 빵’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2018년부터 수택1동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에서는, 봉사자가 직접 빵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진행한다.
이날 수택1동은 단팥빵, 꽈배기, 소보루 등 7개 종류의 빵 250개를 만들어 수택1동 내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2개소와 노인주간보호센터 2개소에 골고루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경기미래직업전문학교 구리점에서 제빵과정을 배우는 위탁생 5명이 재능기부자로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백경현 시장은 “손수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의미 있는 봉사에 함께하시는 수택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종학 회장님과 새마을부녀회 강복남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 노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제빵기술을 배우는 경기미래직업전문학교 위탁생들이 함께 해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 활동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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