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 행사를 연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성평등상 수상자 5명, 여성 발전 유공자 5명,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성평등 상황극도 펼쳐진다.
관객들과 함께 성 인지 감수성을 진단하고 성평등 OX 퀴즈 풀이를 통해 일상에서 인지하지 못하던 성 차별적인 언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도 다양하다.
시는 여성비전센터에서 양성평등 특강, 세대공감 영화제, 작은 토론회를 개최한다.
특강은 성희롱 성립요건과 사례를 소개한다.
영화제는 히든 피겨스, 더 와이프, 미스비헤이비어, 허스토리를 상영해 여성의 성장과 성차별 문제 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작은 토론회는 4명의 현장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가 ‘여성친화도시 성남, 여성 대표성을 말하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일상 속 성차별 개선과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정책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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