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는 3일 토요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흥 넘치고 끼 많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가족 축제가 열린다.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구가족센터가 주관해 열리는 ‘제10회 다 하나의 가족축제’는 그간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여가활동에 숨통을 틔울 것으로 예상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메인 행사 ‘강동가족 흥 가요제’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6팀만이 행사 당일 본선 무대에 진출해 마음껏 끼를 발산하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고 지난 8월 11일까지 영상을 제출한 강동구민 중 6가족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 진출한 6가족은 실시간 투표를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풍성한 체험존도 운영한다.
부부 사진 전시회, 가족 문패 만들기, 세계전통놀이체험, 부부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함께 마술쇼 이벤트, 태권도 시범, 하와이 전통댄스 하나리케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송출되며 현장 참여를 원할 경우 9월 3일 행사 당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접수하면 된다.
비대면 참여는 강동소식을 통해 온라인 시청자 모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추석 전 많은 구민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가족공동체 형성과 주민 화합의 한울타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