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달 관내 방범 취약지역 6개소에 방범용 CCTV 24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CCTV 설치 확대는 각종 사건·사고 대비 및 불안감을 느끼는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 사업이다.
동작구는 올해 들어 42개소 172대를 신규 설치했으며 현재 총 1,681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다.
금번 설치된 CCTV는 개소별로 200만 화소의 회전형 주카메라 1대와 고정형 보조카메라 1~4대가 설치돼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또한 비상벨과 안내 표지판도 함께 설치해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통합관제센터와 연락할 수 있다.
CCTV 영상정보는 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로 실시간 전달되며 모니터링 요원과 경찰관이 24시간 확인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연말까지 대학가 주변 4개소에 CCTV 17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앞으로 매년 20개소에 CCTV 설치를 확대하고 노후 CCTV의 성능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매년 방범용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구민 안전을 더욱 촘촘히 살펴 ‘스마트 안전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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