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31일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2022년 시민정신건강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포천시 소흘읍 소재 국립수목원의 요청으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이종환 상임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국립수목원 직원 180여명이 참여해 직무를 하며 느끼는 스트레스의 종류와 강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스트레스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해 그 요인 및 신체적 증상들에 대해 알아본 후 직무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었다.
교육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인들은 직무와 관련된 스트레스를 동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필요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는 ‘수용’하고 ‘인정’하는 자세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상임팀장은 “직장인이 업무에 쫓기다 보면 자신이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늘 예방교육을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살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교육의 일선에 있는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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