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종면에 거주하는 이상재님은 지난 1일 서종면사무소를 찾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온수매트 10개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재님의 온수매트 기부는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선행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취약계층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서두르게 됐다.
기탁에 참여한 이상재님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장마와 무더위에서 갑자기 선선해진 저녁엔 날이 제법 차더라. 이런 환절기에 따뜻한 잠자리가 필요하다 싶어 준비했다”며 “수해 등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을 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조금 더 마련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이상재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