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주민사업체 3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주민들이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류평가, 온라인아카데미,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늘푸름’, ‘미추홀 소울투어’, ‘꽃차마시는 나무꾼’이다.
㈜늘푸름은 이끼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미추홀 소울투어는 소금커피, 소금맥주 만들기 등 소금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꽃차마시는 나무꾼은 목공예 체험 및 꽃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연차별 성과에 따라 최대 5년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되며 역량강화, 파일럿 사업, 법인화 지원 등 업체당 최대 1억100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나서준 주민사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