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제쿠키 제작사업 ‘쿠키지’에서 시니어 쇼 호스트들이 추석특집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쿠키지는 노인일자리 최초로 시니어 쇼호스트들을 육성해 지난달부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노인이 만든 제품을 노인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통하며 판매하고 특히 모바일 실시간 소통에 특화된 MZ세대와의 소통에도 각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시니어 쇼호스트 정은서 씨는 “생각지도 못한 특별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효경 미추홀노인인력센터장은 “시니어 쇼호스트 양성과 라이브커머스 진행으로 노인일자리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분야를 가리지 않는 진취적인 노인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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