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중학교(교장 김종만)는 지난 8월 31일 전교생(187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를 초청해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성 및 인권존중을 바탕으로 디지털 성범죄(사이버불링, 몸캠피싱, 스토킹, 가스라이팅)에 대해 최근 발생한 성범죄 사례를 언급하면서 예방법과 대처법을 설명했다.
2학년 박OO 학생은 “이제 내 집도 안전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우리 집이 1층이거든요.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창문에 방범시설이랑 커튼 설치하자고 엄마한테 말해야겠어요. 오늘 성교육 재밌고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김종만 교장은 “외부강사 초청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