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1일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겨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9월 1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하늘소리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명사 특강으로 뮤지컬 배우인 홍지민 강사의 “21세기 여성의 행복노트”라는 주제로 한 강연과, 가수 이수나와 루디아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행사장 로비에는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확산을 위한 2022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에서 시민들이 만든 작품 40점이 전시되고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나눔동 1층 전시실에는 양성평등 챌린지 및 표어 45점을 9월 한달간 전시해 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백경현 시장은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면서 여성의 지위는 향상되고 여성의 사회 참여도 급격히 증가했으나, 아직도 사회 곳곳에 불평등 요소는 많이 남아 있다”며 “구리시는 모두가 존중받고 차별 없는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된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