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다음달 4일에 열릴 민선8기 첫 ‘중랑비전 원탁회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랑비전 원탁회의는 다양한 연령, 각계각층의 주민 100여명을 모집해 분야별로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고 의견을 나누는 회의로 지역의 미래비전을 구민들과 격의 없이 공유하고 창의적이며 참신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다.
원탁회의는 류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앞으로 4년간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구정을 운영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지난 2018년 첫 개최 이후 4번째다.
구는 원탁회의에 참가할 구민 총 140명을 모집한다.
구민, 지역 소재 학생과 직장인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며 중랑구청 기획예산과나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9월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40인은 토론의제에 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회의에 참가한다.
다음 달 열리는 원탁회의는 비전 공유를 시작으로 경제, 교육, 문화, 복지, 협치 등 7대 비전에 대한 미래상 및 정책 제안 토론, 구청장과 함께하는 솔직한 대화, 우수 정책제안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업무계획 수립 등 구정운영에 반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비전 원탁회의’는 다양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케 하는 주민 대표 기구”며 “중랑의 발전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좋은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실 지역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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