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지난 9월 2일(금)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광고 디렉터 박웅현 작가와 함께‘상상과 창조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작가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광고인이며 「책은 도끼다」의 저자인 박웅현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감동이 많은 사람은 감성의 촉수가 많은 사람이다. 촉수가 많으면 삶이 풍요롭다. 책을 통해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우고 세상의 새로움을 알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하며 생각의 관습을 깨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책의 힘, 인문학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 지난 3월부터 의성군립도서관과 함께‘책 읽는 의성’을 모토로 시작된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 사업이 이제 중반을 접어들며 지역민들의 기대 속에 인문학의 열기로 무르익어가고 있다.
□ 하반기에는 「늘 괜찮다고 말하는 당신에게」의 저자 정여울 작가를 비롯한 최승필, 유홍균, 김겨울, 이준영 작가의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 작가초청 강연은 매월 운영되며, 프로그램 일정 및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us)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