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인간으로서 가치를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인원은 강좌별 30명이며 강좌 시작 3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하는 ‘그리스 신화의 원천,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9월 27일부터 4주간, 프랑스 철학자 푸코의 저작 ‘성의 역사’를 통해 삶의 기쁨과 자유를 논하는 ‘푸코 ‘성의 역사’ 읽기’는 9월 28일부터 8주간. 신화를 통해 인도를 살펴보는 ‘여섯 가지 키워드로 읽는 인도신화’는 10월26일부터 6주간, ‘삼국지’를 일상의 고사성어를 통해 깊이 있게 이해해보는 ‘고사성어로 보는 ‘삼국지’’ 11월 7일부터 8주간 강의가 진행된다.
박상규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철학, 신학, 문학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인문학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