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밝은EYE 안경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7과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한 이번 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과 아이마트 안경점의 일부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밝은EYE 안경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기 시력 관리가 소홀한 저소득 가정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안경 구입 및 교체를 지원했다.
특히 지역 내 안경점인 아이마트 청천점이 비용의 일부와 재능기부를 5년 연속 후원하며 대상자들에게 양질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2020년까지 저소득 가정 청소년 총 110명에게 안경을 지원한 바 있다.
김기종 아이마트 청천점 대표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하게 돼 매우 뜻깊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윤귀진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아이마트 안경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협의체에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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