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수비초등학교(교장 진형대)는 2022년 9월 3일(토) 영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남초부, 여초부 동반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 수비초등학교는 영양군 수비면에 위치한 전교생 26명의 작은 학교지만 2019년 대회에서 남녀 동반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스포츠클럽 탁구에서는 실력 있는 학교이다. 하지만 매년 학생 수가 줄어 올해는 대회 참가를 위한 남녀 선수 최소 인원을 맞추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영양군을 대표하여 대회에 참가하여 경북 다른 학교들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남초부, 여초부 동반 우승을 차지하였다.
□ 수비초등학교 학생들은 평소 한티푸름이 스프츠클럽 활동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탁구 경기를 즐기고 방과후 탁구 교실에서는 꾸준히 탁구 실력을 쌓으며 대회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보란 듯이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그동안의 힘들고 아쉬운 마음을 모두 날려버리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새길 수 있었다.
□ 진형대 교장은 “수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동을 받았고 수비초등학교가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노력하며 힘차게 나아가길 바랍니다. ”고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