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부, 추석맞이‘사랑의 송편나누기’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시지부가‘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송편나누기’행사는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활동으로 멋진여성 단체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를 가진 여성들로 구성된 ‘남양주시 장애인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아내인 박주영 여사와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시 의원들, 최재웅 복지국장 등이 방문해 멋진여성 단체 회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멋진여성 권경순 회장은“장애를 가진 여성들이 장애라는 벽에 가로막혀 주저앉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서 서로가 서로를 돕는 자조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웅 복지국장은“코로나 등의 이유로 인해 5년 만에 다시 참석한 행사라 감회가 더욱 새롭다 시민시장시대에 걸맞게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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