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8일까지 ‘2022년 구암서원 서당 가을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구암서원 서당 가을학기’는 오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암사2동 주민센터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구암서원 서당’은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본 소양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5기 가을학기에서는 사자소학과 명심보감 전통예절 및 문화 체험 견학 등 보다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은 회차별로 하나의 인성덕목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각종 체험을 통해 어렵지 않게 한자를 공부하고 전통예절을 배우게 된다.
수강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1인 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녀는 전화 신청 및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2012년 여름특강을 시작으로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에 걸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8월에는 구암서원 서당 여름방학특강 수료식을 개최해 여름방학기간 동안 서당에서 전통예절을 배우며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한 수강생 2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해 현재까지 총 7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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