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담길’ 느끼며 기찻길 따라 걸어요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석정로92번길 일대 볼거리가 풍부한 테마 있는 벽화꾸미기 등 마을을 단장했다.

테마 선정 단계에서부터 사후 관리까지 해당 거주 주민 의견들을 반영해 깨끗하고 밝은 골목으로 조성했다.

특색 있는 테마 벽화, 기찻길 마을 특징을 살린 조형물 등을 활용해 어둡고 오래된 골목길을 밝게 만들었으며 마을 주택 외벽에 트릭아트 등을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사업지 내 미니텃밭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화재에 취약한 골목에는 미추홀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및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 참여로 의미 있는 골목사업을 추진해 주민 만족도가 높은 특색 있는 마을 골목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는 주민들과 해당 사업이 잘 관리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