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는 모바일 어플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건소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위험요인을 가진 미추홀구 주민 또는 직장인 200명을 모집했다.
대상자는 스마트워치를 제공받고 6개월 간 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팀으로부터 어플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보건소는 대상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챌린지를 개최해 달성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워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직장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모바일 헬스케어가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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