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오후 원곡면사무소에 모여 지역 내 독거어르신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국과 김치, 밑반찬 4종으로 구성된 반찬세트를 전달하는 행복 장바구니 반찬 배달사업으로 상반기에 이어 9월부터 하반기 사업을 시작했다.
최덕용 민간위원장은 “오늘 태풍이 북상중이라 아침부터 비도 많이 오고 명절 전이라 바쁜일이 많으실텐데도 빠짐 없이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인사말을 한 후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명절이 되면 특히나 가족의 빈자리를 느끼는 이웃들이 많은 것 같아 따뜻한 밥 한끼라도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반찬을 가져다드리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상인 원곡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의 열의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비단 명절 때 뿐만아니라 항시 홀로 지내는 주변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는 원곡면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