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6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에서는 관내 수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과기협 엄주범 대표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임직원 16명이 참석했다.
엄주범 대표회장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회원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성금을 모았다”며 “과천의 많은 시민들과 추석 명절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이렇게 좋은 뜻과 마음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성장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 2천만원을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과기협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기업 82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지난달 5일 펄어비스가 신사옥에 입주를 완료했으며 오는 2024년까지 117개의 기업 2만8천여명의 임직원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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