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중학교(교장 권정인)는 9월 3일 2022학년도 경북스포츠클럽 축구와 야구 대회에 참가하였다. 축구는 안동강변축구장으로, 야구는 포항야구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2022학년도 경북스포츠클럽 축구 대회에 참가한 성주중학교는 12:00시에 시작한 첫 경기에서 영주중학교를 만났다. 영주중학교를 상대로 후반전에 이승원 학생이 선취점을 넣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였다. 경기가 종료되고 규정에 의하여 승부차기가 진행되었다.
성주중학교의 첫 번째, 두 번째 키커가 실축을 하였으며, 영주중학교는 첫 번째, 두 번째 키커가 득점에 성공하였다. 패색이 짙어진 가운데 성주중학교 골키퍼 김태형 학생이 연속하여 3골을 막아내었으며, 성주중학교 마지막 키커로 나선 이동민 학생이 골을 성공시키며 성주중학교가 3:2로 승리하게 되었다.
두 번째 경기인 구미 금오중학교와의 경기는 17:00시에 시작하였다. 금오중학교와의 경기에서 팽팽하게 맞서다가 후반전에 선취골을 허용했으나 김근형 학생이 경기 종료 직전에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어 1:1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위와 마찬가지로 승부차기가 진행되었다. 승부차기에서 금오중학교가 5골을 성공, 성주중학교는 4골을 성공시켜 5:4로 석패하게 되었다.
□ 경북스포츠클럽 야구 대회에 참가한 성주중학교는 09:00시 첫 경기를 경산 무학중학교와 치르게 되었다. 투수인 이동운 학생의 좋은 피칭으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백인후 학생의 홈런으로 인하여 3:0으로 앞서나갔다. 마지막 이닝에 조금 흔들려 2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더 이상 점수를 주지 않으며 3:2로 성주중학교가 승리하게 되었다. 9월 3일 당시 포항야구장에 비가 많이 옴으로써 경기의 진행이 힘들다고 판단하여 승패 제비뽑기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2차전인 경안중을 상대로 승패 제비뽑기를 진행하여 6:3으로 운이 좋지 않게 패배하였다.
□ 경북스포츠클럽 축구 대회에 참가한 주장 3학년 이동민 학생은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처음으로 나온 대회이고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이 되었다. 결과는 조금 아쉽지만 후회없이 경기해서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 경북스포츠클럽 야구 대회에 참가한 주장 3학년 이동운 학생은 “1, 2, 3학년이 이렇게 같이 경기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제비뽑기 방식이 아니라 끝까지 경기했으면 우승했을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고 밝혔다.
□ 권정인 성주중 교장은 “학생들이 같이 노력하고 연습한 시간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며, 결과보다 과정을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야구와 축구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