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5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21세기클럽 회장 및 회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복지시설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 물품은 자습서 구입비를 비롯해 라면, 떡, 10kg 햅쌀, 음료수, 휴지, 즉석 쌀국수, 들깨삼계탕 등 도합 870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21세기클럽은 전달식 후 시청 2층 로비에서 18개소 아동복지시설 센터장이 모인 가운데 물품을 배분했다.
후원자인 21세기클럽 한재명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아동센터도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
21세기 클럽에서 기부하는 후원품이 아이들에게는 큰 힘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아낌없이 후원하는 21세기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달하는 이 물품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구리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