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돌봄SOS센터는 ‘광진형 플러스 돌봄SOS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구민 맞춤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정서적 소외감과 경제적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특별식 지원을 준비했다.
지원대상은 돌봄서비스 지원이 끝난 후 다른 서비스에 연계되지 않은 가구 안부확인 대상자 그 외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등 총 423가구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별식은 밥 소고기뭇국 김치 나물 3종 잡채 동그랑땡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다른 조리를 하지 않고도 바로 먹을 수 있는 도시락 형태로 대상자들의 집까지 직접 배달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특별식 지원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들의 훈훈한 명절맞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SOS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동행하는 광진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SOS센터는 ‘청년간병인 가족 돌봄’, ‘퇴원 1인가구 단기 돌봄’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첫째 주 월요일인 ‘주거의 날’을 기념해 10월에는 주거시설이 열악한 가구들을 지원하는 ‘주거편의 서비스’ 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