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광진구보건소는 6일 오후 2시 광진구청 은행나무길에서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정보제공과 예방관리 홍보를 위해 ‘레드서클’ 홍보 부스를 열었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트롤 수치를 정확하게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매년 9월 실시된다.
광진구 ‘레드서클’ 홍보부스에서는 혈압측정 및 정상 수치 알기 건강 퀴즈 맞히기 건강 다짐 선언하기 등 구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 구강보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올바른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을 알려주며 구민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도왔다.
광진구보건소는 향후에도 흡연, 음주, 비만 등 건강위험요인 노출 빈도가 높은 30, 40대를 대상으로 광진구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이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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