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에 위탁해 실시하며 조기 은퇴자, 실직자 등 중장년층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일간 8시간씩 총 24시간 실시하며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 분야 법정 필수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만 40세부터 69세까지인 중장년층이며 경비업법 제10조 경비지도사 및 경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접수 기간은 9월 7일부터이며 60명 선착순 모집 마감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을 지참해 금천구청 1층 민원실 내 일자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교육 수료자에게 이수증을 발급하고 일자리센터를 통해 경비 관련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구하는 데 금천구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비원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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