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가 난곡·난향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 내 위치한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난곡재생활력소’의 명칭을 공모한다.
오는 9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난곡재생활력소’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31㎡ 규모로 마을카페, 공동주방, 공연장 등의 시설을 구비, 주민 공동체의 구심점을 확보하고 문화·예술 및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재생 공간이다.
구는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주민공동 이용시설인 ‘난곡재생활력소’ 가 주민이 모여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취지를 되새겨 주민이 직접 제안한 참신하고 친근한 명칭을 찾고자 한다.
공모는 오는 14일까지 난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접수받고 난곡·난향 지역 거주자 및 생활권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작은 16일 발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난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 및 난곡도시재생주민협의체 밴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후주택 개량지원, 365 안전안심마을 난곡 조성, 함께 사는 골목길 환경 조성, 스마트 공영주차장 건설 등 총 9개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더 나은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난곡재생활력소’가 지역의 중심이 되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속가능한 도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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