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6일 원활한 차량소통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양성우회도로 외 4개소 도로개설 및 확·포장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설계과업 구간 중 양성우회도로는 양성면 동항리부터 석화리 구간으로 길이 1.7km, 폭 20~25m, 4차선, 보개면 기좌-복평간은 길이 2.3km, 폭 10.5m, 2차선, 보개면 구사-내방간은 길이 2.85km, 폭 10.5m, 2차선, 서운면 송산-신흥간은 길이 2.7km, 폭 10.5m, 2차선, 일죽면 능국-화곡간은 길이 2.0km, 폭 10.5m, 2차선으로 설계를 추진한다.
또한 시는 올 10월까지 각 노선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거쳐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노선을 결정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실시설계용역 착수 단계부터 관련 부서 유관기관과의 논의와 공유를 통한 충실한 설계가 선행돼 시민 불편이 없는 인프라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