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의 관내 기업, 주민, 유관기관 등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강남복지재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명절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수해를 입은 구룡마을 주민 등 1,000세대에 5일부터 8일까지 쌀, 홍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개포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사 강남서초봉사단, 남서울신협,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뜻을 모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룡마을 저소득 544가구에 1일부터 8일까지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논현동 성당, 영동교회, 유나이티드 제약 등과 손을 잡고 침수 피해를 입은 35세대에게 2일부터 5일까지 명절 위문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영동전통시장에서 식당, 반찬가게, 떡집 등을 운영하는 상인들이 7일 수재민과 저소득 60가구에 명절 음식을 제공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압구정동도 명절 나눔에 동참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공동체사업단 ‘압구정빵빵’ 및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이 지역협력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해 명절맞이 선물로 과일 세트, 주방세제 세트, 레토르트음식 세트와 ‘압구정빵빵’ 주민들이 손수 만든 빵을 담아 추석 선물 꾸러미 40개를 만들고 6일 저소득 홀몸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