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국민연금공단 성북강북지사가 지난 2일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랑 愛 핑크박스’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랑 愛 핑크박스’ 캠페인은 국민연금공단과 지자체가 협력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파일럿 캠페인으로 실시한 이후, 올해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 참여 지사 및 협력 지자체를 확대했다.
핑크박스는 1인당 3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 진통제, 손세정제, 파우치 등의 위생용품이 들어있다.
지사로부터 전달받은 핑크박스는 강북구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오 지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타격은 더 클 수 밖에 없다”며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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