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5일부터 8일 기간 중 3일간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업장 내 중대산업재해 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예방, 개선할 수 있도록 각 사업부서 담당 공무원 125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시행하는 위험성평가는 사업주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써 사고를 미리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험성평가는 1단계 사전 준비 2단계 유해·위험요인 파악 3단계 위험성 추정 4단계 위험성 결정 5단계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등의 단계를 거쳐 연간 1회 실시해야 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22년 하반기 위험성평가를 9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해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에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여러 작업이 행해지는 만큼 이번 위험성평가 전문교육 실시를 통해 작업장에 잠재되어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최대한 많이 찾아내고 개선해,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