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36세대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추석을 맞아 송편, 계란, 김 등 어르신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전달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임연숙 회장은 “회원분들의 정성을 모아 만든 밑반찬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께서 드시고 더 힘을 내셔서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반찬나눔 행사를 통해 청북지역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며 많은 선행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기업체와 개인의 후원을 받고 부녀회원들이 꽃 식재,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매월 2회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