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 원곡면 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7일 관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쌀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생산된 쌀을 소비해 마을 농가를 도울 뿐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인 원곡면장을 비롯해 원웅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조춘화 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협의회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쌀 10kg 23포를 구매해 각 마을의 생활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원웅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넉넉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춘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어려운 시기를 같이 극복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인 원곡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생하시는 원곡면 남·녀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해드린 쌀이 어르신들의 추석 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